아름다운 등굣길 만들기

 

 

 

안중읍 현화고등학교 학부모회가 학생들과 함께 지역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현화고등학교 학부모와 학생 50여 명은 지난 4월 14일 상습 쓰레기 무단 투기 지역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화단을 조성했다.

2017년부터 시작된 현화고등학교 학부모회의 행복 홀씨 화단조성은 단발성 활동이 아닌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활동으로 발전했다.

올해에는 팬지, 마거리트, 데이지 등 1300본을 심는 성과를 거뒀다.

현화고등학교 학부모회 관계자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많은 학부모와 학생이 모인 것 같다”며 “지저분해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던 장소가 이제는 주민들이 담소를 나누며 산책할 수 있는 공간과 학생들의 쾌적한 등굣길로 정비돼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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