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 이재정 道교육감 평택기계공고 방문
전문적 학습공동체 참여, 마이스터고 발전 논의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마이스터고등학교 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4월 13일 평택기계공고에서 운영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참석했으며, 교원들과 함께 마이스터고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기계공고는 자동차기계분야 마이스터고로 ‘2018년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지정돼 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 등을 위한 학점제 운영 모델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8개 전문적 학습공동체에 52명의 교원들이 참여해 문제 해결을 위한 실행과제를 공동으로 연구·실천하면서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조직,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날 평택기계공고를 방문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마이스터고 3년 과정과 더불어 전문대학을 연계한 5년 과정을 만들어 보다 전문화된 기술인을 양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모든 학교교육은 사람중심으로 이뤄져야하며 다양한 특성을 지닌 학생들 모두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학생의 선택권을 확대하는 등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는 학점제 운영 모델 마련과 동시에 학생주도 문화예술체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 16일에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예술동아리 학생들을 주축으로 ‘봄날 버스킹 콘서트’를 개최했다.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는 학생들이 문화를 향유하며 즐기는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콘서트를 마련했으며, 학생들이 문화를 공유하며 소통과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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