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학년 학생 15명으로 구성해 다양한 수업
학생들의 창의력과 과학적 사고력 신장 기대


 

 

 

포승읍에 있는 원정초등학교가 4월 10일 창의적이고 탐구력이 뛰어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영재학급을 개강해 지리적 요건으로 인한 교육의 열악함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정초등학교는 5~6학년 가운데 영재 가능성이 있는 학생 15명을 선발해 영재학급 첫 걸음을 시작했다.

학생과 학부모의 다양한 교육적 욕구를 수용해 새로운 교육인프라를 구성하고 영재교육을 확대 발전시키게 될 원정초등학교 영재학급은 5~6학년을 통합해 1개 학급으로 운영하며 수학, 과학, 융합 등 다양한 영역의 수업이 이뤄질 계획이다.

영재학급을 담당하고 있는 교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설계하는 프로젝트 산출물 대회와 학습 탐구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험학습, 여름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창의성과 과학적 사고력을 신장시키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상범 원정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갖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발견하게 될 영재교육으로 학생들의 창의력이 쑥쑥 커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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