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부터 일본과 꾸준한 민간 교류 추진
평택-마쓰야마 배드민턴클럽 친선경기 호응


 

 

 

평택국제교류협회가 4월 12일부터 3박 4일간 일본 마쓰야마를 방문해 국제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평택국제교류협회는 2008년부터 아오모리유네스코협회, 마쓰야마·평택우호협회 등과 서로의 나라를 번갈아 방문하며 꾸준한 민간차원의 교류를 해왔다.

이번 교류는 환영식으로 시작해 국제교류회와 마쓰야마 문화탐방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평택의 평택시장년부배드민턴클럽과 마쓰야마의 쿠메배드민턴클럽의 친선경기가 열려 한·일 간의 협력을 키웠다. 이틀째 열렸던 교류회에서는 마쓰야마시청에서 은행, 언론, 기업 등 관계자들을 초청해 함께 대화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며 우호적 네트워크를 발전시켰다.

3박 4일간 마쓰야마시 관계자가 환영식부터 환송식까지 직접 안내를 맡았고, 한국인들을 위한 무료셔틀버스 운행과 문화탐방 지원이 이루어졌다. 뿐만 아니라 양국 간의 배드민턴 교류를 주선하는 등 마쓰야마시의 적극성에 한국과의 민간교류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인정 평택국제교류협회 회장은 “민간차원의 국제교류는 국가 간의 이해나 정치적인 상황 등으로 단절될 수 있는 관계를 유연하게 만들어 주는 가교역할을 하는데 중요하게 작용한다”며, “마쓰야마시에서 보여준 지원과 환대에 감사드린다. 평택시도 민간차원의 국제교류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적극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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