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 업무협약식·환경정화 활동 진행
SRT지제역, 고덕산단 진입로 1.5㎞ 입양

 

 

세교동행정복지센터가 SRT지제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세교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월 11일 SRT지제역과 ‘행복홀씨 입양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지역의 일정구간을 시민 또는 단체가 입양해 자율적으로 청소를 함으로써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세상에 퍼져나가도록 돕는 환경정비 사업을 말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SRT지제역은 고덕산업단지 진입도로 약 1.5㎞를 입양구간으로 정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주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승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SRT고속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협약식을 마친 후 SRT지제역 직원과 공무원 등 20여명은 입양구간에서 불법현수막을 제거하고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

김성돈 SRT지제역장은 “주기적이고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깨끗한 평택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영임 세교동장은 “SRT지제역의 행복홀씨 입양사업 협조에 감사하며 정화활동 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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