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사업 추진 약속
어린이회관과 공공형 실내놀이터 조성 공약


 

 

 

6.13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정장선 평택시장 예비후보가 4월 23일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평택’을 실현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정장선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사업을 추진해 평택 아동들의 권리가 완전하게 보장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미세먼지에 대한 부모의 걱정을 덜어줄 수 있도록 미세먼지와 자외선으로부터 안전한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 예비후보는 아동친화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저출산 해결을 위한 ‘출산·양육지원 확대’ ▲‘영·유아와 어린이 전용 24시간 응급센터’ 권역별 설치 ▲꿈과 희망을 실어주는 ‘어린이회관’ 건립 ▲창의력 증진을 위한 ‘어린이 창의체험관’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또한 아동의 권리 증진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아동, 청소년, 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하고, 피해아동보호센터를 설치해 폭력과 차별로 고통 받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상담·교육·치료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아동행복위원회를 설립하고 자녀를 둔 부모와 아이가 직접 참여해 정책 제안이나 추진사업계획을 수립하게 하고, 평택시는 부모들이 제안한 정책과 추진사업 계획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정장선 평택시장 예비후보는 “아동들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하기 위한 평택을 실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세부적인 시책 수립과 실천이 가장 중요하며, 무엇보다도 부모님들과 소통하면서 시책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하고, 18세 미만 아동이 모든 기본권을 누리며 살 수 있는 지역사회 시스템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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