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체험지원센터 청소년진로동아리 ‘드림디톡스’
‘꿈날’ 준비위원회 참여, 학교나라 주제관 총괄 운영

2018 평택시청소년진로진학박람회 ‘꿈날’이 오는 5월 개최를 앞둔 가운데 평택시진로체험지원센터 드림ON 청소년진로동아리 ‘드림디톡스’ 단원들이 준비위원으로 직접 참여한다.

드림디톡스는 평택시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지난해부터 운영한 청소년진로동아리이며 중학생과 고등학생, 대학생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2기 드림디톡스 단원으로는 모두 25명이 활동 중이며 중학생과 고등학생은 진로를 탐색하고 대학생은 멘토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동아리를 이끌고 있다.

드림디톡스 단원들은 이번 박람회의 전체적인 준비과정을 함께 하며 ▲학교나라 ▲체험나라 ▲이야기나라 등의 주제관을 운영해 행사를 찾는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를 돕는다.

특히 학교나라 주제관의 경우 드림디톡스 단원들이 총괄 운영하며 ▲평택지역 특성화고 소개 ▲중·고교 동아리 부스 소개 ▲대학교 이색학과 소개 ▲이색학과 체험 등의 활동을 펼친다.

드림디톡스 단원으로 박람회를 준비 중인 평택대학교 아동청소년복지학과 이병연 학생은 “평소에 사람들과 어울려 활동하는 것을 좋아해 드림디톡스 단원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가 진로박람회인 만큼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드림디톡스에서도 후배들을 잘 이끌어 멘토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 목표”라고 다짐했다.

최정임 평택시진로체험지원센터 청소년진로동아리 담당자는 “평택시청소년진로진학박람회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으며 점차 자리 잡아 가는 중”이라며 “드림디톡스 단원으로 활동하는 청소년들이 직접 행사를 준비하도록 역할을 부여했다. 최종적으로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박람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오는 5월 12일 오전 10시부터 합정동 소사벌레포츠타운 일대에서 개최된다. 모두 8개 주제관과 17개 세부 행사로 진행되며 진로탐색, 체험, 상담 등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 ‘진로직업체험마을’ 부스에서는 평택에서 활동 중인 ▲해양 ▲농업 ▲문화예술 ▲IT ▲복지 ▲공공기관 등 38개 진로체험처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해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전달하고 체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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