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 대학생 멘토링 꿈틀교실 시작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시행, 학생 성장 도와

평택교육지원청이 4월 27일 평택대학교 학생과 교육복지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지원청 1층 협의회실에서 초·중학교 공동사업인 ‘대학생 멘토링 꿈틀교실’ 발대식을 가졌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꿈틀교실’은 집중 지원대상 학생과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정기적으로 만나 학생의 자발적 동기를 부여하고 학교 적응력을 높여 교육활동에 적극 참여토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실천현장에서 활동하게 될 멘토의 마인드를 제고하고, 학교현장에 대한 이해와 라포를 형성해 멘토와 멘티의 공동 성장을 위한 활동계획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대학교 W동아리 대학생 31명은 지역 초·중학생과 멘토-멘티로 결연해 개별 학생에 대한 학습과 문화체험활동, 심리 치유 등에 도움을 주고, 매주 1회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멘토링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도연 교육장은 “꿈틀교실 대학생들의 멘토링이 멘티 학생들의 치유와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질적 관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