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국제교류협회, 30여명 학생 꿈 찾기
스스로 결정하며 꿈 위한 도전의식 키워


 

 

 

평택국제교류협회가 5월 12일 부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는 경기 꿈의 학교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평택 글로벌스타 꿈의 학교’의 시작을 알리는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평택글로벌스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진 이날 입학식에는 평택지역 초등학생 32명과 학부모님 등 80여명이 ‘평택 글로벌스타 꿈의 학교’의 운영과 교육과정 전반에 관한 설명회를 듣기 위해 참석했다.

꿈의 학교가 가진 교육철학은 학생이 스스로 만들고 결정하는 경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위한 도전의식을 키우는 것으로 학생들의 자발성과 학부모의 관심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특히, ‘평택 글로벌스타 꿈의 학교’는 다문화가정, 중도입국자녀, 일반아동들이 함께 어우러져 활동하면서 각자의 강점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경험의 장뿐만 아니라 사회통합의 장이 마련된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평택 글로벌스타 꿈의 학교’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진행되며, 복지교육과 평화감수성교육을 통한 인성함양과 인형극 창작, 공동체놀이, 강강술래, 사물놀이, 마당놀이 등을 통해 더불어 함께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활동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뿐만아니라 여름캠프, 내마들 잔치, 지역봉사활동 등 다양한 경험의 활동도 계획돼 있다.

고인정 평택국제교류협회 대표는 “2017 평택 글로벌스타 꿈의 학교가 많은 성과와 함께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고 다양한 친구들이 특별한 경험을 하면서 자신들의 역량이 한층 높일 수 있었다고 한다”며 “이처럼 학생들이 자신의 끼를 발견하고 역량을 키워 지역사회와 함께 어우러지고 맘껏 표현할 수 있는 기회들이 많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2018 평택 글로벌스타 꿈의 학교를 통해 배우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학생들의 자존감을 키우고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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