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매주 수요일, 농협 주차장에서 열려
저렴한 가격에 믿을 수 있는 우수 농산물 구입


 

 

 

평택시와 NH농협 평택시지부가 5월 9일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를 시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평택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했다.

평택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농협 평택시지부 주차장 앞에서 열리며 평택지역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과일, 삼채, 초석잠, 콩류, 떡류, 꿀류, 채소류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즉석에서 맛보며 즐길 수 있도록 우리 농산물로 만든 새뱅이떡볶이, 토마토 주스와 딸기 주스 등도 준비돼있다.

이번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의 중간 유통단계를 단축함으로써 유통비용 절감과 농·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는 믿을 수 있는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일석이조 장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원묵 NH농협 평택시지부장은 “소비자와 생산자 상호간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시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평택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여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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