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개 기업·시민단체 등 시민 1만여 명 참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민·관 거버넌스 돋보여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는 ‘제15회 평택환경축제’가 알뜰나눔장터, 미술대회와 함께 친환경 위주의 다양한 체험이 어우러지는 축제로 이어졌다.

민·관 거버넌스 기구인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이번 축제에서 사회적기업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도 연계함으로써 평택과 경기도 마을기업들의 참여까지 이어져 한층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준비기간 내내 주최주관, 기업, 자원봉사자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브리핑을 갖고 자발적 홍보에 나섰다. 특히 이번 축제는 시민참여가 높았으며 알뜰나눔장터도 함께 열려 더운 날씨 속에서도 사상 최대인 1만 1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시민의 관심이 높은 환경사랑 미술대회의 수상작 발표는 5월 25일 오후 6시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www.lapt.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상식은 7월중 남부문예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고 수상자에게 개별적으로 연락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031-658-414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손의영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은 “환경축제 성공의 바로미터는 평택시민의 관심과 애정, 자발적인 참여이고 그런 면에서 매년 환경축제의 성공은 상당 부분 예상되기도 했다”며 “갈수록 커지는 환경축제와 알뜰나눔장터를 더욱 풍성하게 기획하고 평택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봉사해준 협의회 위원들게 감사드린다.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는 1992년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의 권고를 기초로 설립한 ‘지방의제21 추진기구’로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며 환경보전에 관심 있는 시민, 민간단체, 기업, 전문가, 공무원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사람들로 구성되는 평택시의 민관협력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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