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청소년문화의집, 송탄초교 연계 프로그램
5월 프로그램으로 VR체험, 6월 드론체험 계획


 

 

 

평택시청소년재단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이 송탄초등학교와 연계해 진행 중인 ‘마을과 함께하는 방과 후 교실’ 5월 프로그램으로 VR체험을 마련했다.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송탄초등학교에서 8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을과 함께하는 방과 후 교실’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체험 활동과 추억을 제공하고 상상력을 기를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4월 프로그램으로 천연 비누 만들기, 3D펜을 활용한 공예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VR체험으로 4차 산업 현실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미래에 대한 상상을 펼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가상현실 속에서 고층 빌딩에 올라가 새와 헬기를 만나고, 화재 현장에서 불을 끄는 등 현실에서 직접 경험하기 힘든 활동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을 계획한 임도영 서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지도사는 “학원 시간에 쫓겨 미처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청소년이 집에서 울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무척 속상했다. 더 많은 청소년이 다양한 체험을 접하며 시야를 확장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흥미를 느끼고 누구나 참여해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은 ‘마을과 함께하는 방과 후 교실’ 6월 프로그램으로 드론체험을 시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