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 꿈책 공작소 개교, 12월 출판기념회
2.1 지속가능연구소+인문학공동체 여럿 협업


 

 

 

재단법인 ‘2.1지속가능연구소’가 주관하고 인문학공동체 ‘여럿’이 함께 하는 경기꿈의학교 ‘꿈 책 공작소’가 5월 19일 개교식을 갖고 청소년들과 본격적인 진로탐색에 들어갔다.

경기꿈의학교는 학생들의 꿈 실현을 돕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마을교육공동체가 주체가 되어 운영하는 학교 밖 진로탐색 활동으로 ‘꿈 책 공작소’는 학생 개인과 가족의 꿈을 구체화시켜 한 권의 책으로 담아내는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 학교이다.

유민목 2.1지속가능연구소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학생의 꿈은 물론 가족의 의미를 한 권의 책으로 채워가는 꿈 책 공작소는 자신의 진로 탐색은 물론, 참여하는 학생과 가족들이 평생 간직할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며 “자신의 꿈을 구체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학생은 물론, 가족과 멘토들이 한 마음으로 힘써 달라”고 말했다.

꿈의 학교 첫 수업을 마친 세교중 1학년 문서현 학생은 “그동안 성장하면서 꿈도 함께 성장하다 보니 아직 확실한 진로를 정하지 못했다”며 “꿈 책 공작소를 통해 나의 꿈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정리해보고 내 적성에 맞는 진로가 무엇인지 좀 더 구체화시키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꿈 책 공작소는 개교식을 시작으로 스토리텔링 구축, 디자인 구성, 편집, 교정의 과정을 거친 후 오는 12월 1일 미니음악회를 겸한 출판기념회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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