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보호자·장애인자립협동조합 시장후보 간담회
정장선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선거 후보에 정책제안


 

 

 

6월 1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장애인 관련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선거 출마자들을 대상으로 정책 제안 사업을 추진하며 장애인들의 자립에 대한 정치권의 관심을 촉구하고 나섰다.

장애인보호자협동조합 ‘오름’과 장애인자립공동체 ‘가온누리협동조합’은 5월 16일 정장선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선거 예비후보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선거 예비후보 외에도 오명근·김영해 도의원선거 예비후보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오름과 가온누리 조합원들은 ▲장애인 보호자들이 주체적으로 운영하는 사랑방 형태의 주간 돌봄 공간지원 ▲굿윌스토어 형태의 장애인 일자리 시설 확충 ▲서부권역의 장애인종합복지관 설치 ▲사회적경제 조직의 장애인 복지서비스 위탁 참여 등을 제안했다.

이재순 가온누리협동조합 이사장은 “장애인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서 앞으로 관련 사회적경제 조직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으로 관련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정책 담당자들에게 전달하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한편, 오름과 가온누리협동조합은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과도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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