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소재 3년 이상 중소기업·사회공헌실적 업체
13개 기업 선정, 홍보와 마케팅기업 등 인센티브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역발전과 사회봉사, 윤리경영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 선 경기도 대표 ‘착한기업’을 찾는다.

‘착한기업 선정사업’은 타의 모범이 되는 사회적 공헌으로 기업발전과 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한 도내 기업을 선정, 건전한 기업문화를 조성·확산하는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참가대상은 도내 소재 업력 3년 이상 중소기업이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조직 중 사회공헌 실적이 있는 업체다.

도는 올해 13개 기업을 ‘착한기업’으로 선정할 계획으로 선정위원회를 열어 기업의 건전성, 공정성, 친환경 경영, 지역경제 기여, 사회공헌 활동, 소비자 보호, 고용성과 등의 평가지표들을 고려해 최종 업체를 선발할 방침이다.

착한기업으로 선정되면 이를 인증할 수 있는 착한기업 상장과 상패를 수여한다. 또한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 홈페이지와 카탈로그 제작지원, 전시박람회 참가 등의 마케팅 지원은 물론 시제품 제작지원을 통한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증빙서류 등을 구비해 오는 5월 25일까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수원시 영통구 광교로 107) SOS지원팀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관련 양식은 이지비즈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egbiz.or.kr)를 참고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SOS지원팀(031-259-6115)에서 문의가 가능하다.

경기도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경영 이슈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사회와 함께 성장할 경기도 착한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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