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유치원·어린이집 아동 976명 대상
오는 31일, 평택역 앞 ‘금연의 날’ 행사


 

 

 

평택보건소가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자 지역의 미취학아동을 초청해 인형극 공연을 펼쳤다.

평택보건소는 지난 5월 25일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평택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미취학아동 976명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 인형극 공연을 시행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동화 <피터팬>을 각색해 진행됐다. 이날 준비된 인형극 ‘피터팬과 담배대왕’ 공연을 펼쳐 교사와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담배·음주의 위해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알리는 시간이 됐다.

평택보건소는 이번 인형극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금연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가족과 주변 이웃에게 금연과 금주를 유도하는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5월 31일에는 ‘제31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이해 평택역 광장에서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평택시민경찰연합회,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