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출장소 공무원, 평택호 자전거도로 체험
20여명 참여, 종료 후 정책 아이디어 공유


 

 

 

평택시 안중출장소가 생태·환경 정책 아이디어를 토론하기 위해 ‘정책 발굴을 위한 평택호 수계 자전거투어’를 시행했다.

지난 5월 24일 열린 이번 자전거 투어에는 간부공무원 20여명이 함께 자전거를 타고 오성강변르네상스와 평택호관광단지 등 평택시의 대형 관광 프로젝트가 집중된 서부지역 평택호 수계 20㎞를 몸소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여 공무원들은 평택호 자전거도로를 따라 오성강변르네상스 사업지인 오성생태습지를 시작으로 ▲오성강변 유채꽃 축제장 ▲금개구리 서식지인 ‘덕목습지’ ▲평택호 횡단도로 건설현장 ▲마안산 등산로 ▲평택호 예술공원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자전거투어가 끝난 뒤에는 ▲자전거도로 활성화 방안 ▲생태습지와 폐 하천 활용방안 ▲평택호 수질관리 방안 등에 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박홍구 안중출장소장은 “오성에서 평택호로 이어지는 강변은 생태습지와 아름다운 자연경관 등 예로부터 수많은 나루와 포구로 북적이던 풍요로운 인문학적 서사가 어우러지는 생태·관광의 보고”라며 “지역의 이해를 통해 정책아이디어 발굴에 나서고 아름다운 지역 생태 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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