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후보-이재명 도지사후보 정책협약
6월 2일, 통복전통시장에서 4대 정책 협약 체결해


 

 

 

정장선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선거 후보가 6월 2일 평택 통복전통시장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선거 후보와 “새로운 대한민국에 이어 새로운 평택을 만들겠다”는데 뜻을 같이 하며 이에 따른 4대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대규모 합동유세를 펼쳤다.

이날 유세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선거 후보를 비롯해 박광온 경기도당위원장, 김영진 수원시병 국회의원, 평택 시·도 의원선거 후보, 평택시장선거 전 예비후보, 갑·을지역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해 정장선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정장선 후보와 이재명 후보가 맺은 4대 정책협약에는 ▲평택항의 국제 물류중심항 지원 ▲평택호 관광산업 육성 지원 ▲서해안 청정해역 유지 ▲평택의 도시재생 공동 노력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선거 후보는 이날 정책협약식에서 “서민 경제를 살리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며 “이제 새로운 대한민국에 이어 새로운 평택이 절실하다. 이번 선거에서 압승해 평택시와 정부, 경기도가 하나 되어 49만 시민이 행복한 평택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제나 친구 같고 가족 같은 시장이 되어 49만 시민 여러분들과 아름다운 동행을 해 나가겠다”며 “이번 지방선거 이후에는 시민이 주인인 평택시가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선거 후보는 “한반도 평화시대를 맞아 평택시는 변방이 아닌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듯이 평택시도 정장선 후보가 새롭고 자랑스러운 평택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남경필 후보가 경제도지사 하겠다면서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라고 말했지만 저는 ‘바보야, 문제는 경제가 아니고 실천이야’라고 말하겠다”며 “새로운 평택, 새로운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삶의 질이 높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새로운 중심으로 성장할 것을 약속한다”며 민주당의 압승과 평택의 발전을 확신했다.

이재명 후보는 “평택항을 확실하게 키워 평택을 환황해경제권의 중심으로 만들겠다. 한반도 평화시대를 맞아 저와 정장선 후보가 평택을 경제교류의 핵심도시,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지금 평택은 발전가능성이 많이 열려있지만 이번 선거에서 평화가 아닌 대결과 분단의 시대로 되돌리려는 정치인이 이기면 평택 발전도 어려워진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장선 후보와 이재명 후보가 맺은 평택시 발전을 위한 정책협약에는 ▲평택항이 국제적인 물류중심 항구로 거듭나도록 지원하며, 항만공간과 친수시설, 배후기지 확보를 위해 공동 노력 ▲평택호를 비롯한 주변지 관광산업 육성을 지원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 ▲서해안의 청정해안 유지를 위한 제반 정책에 협조하고 서해안 환경보전을 위해 함께 노력 ▲평택의 도심 재생을 위해 함께 노력해 경쟁력 있는 도시로 도약, 발전시키기 위해 공동 노력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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