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재광 평택시장 후보-남경필 도지사후보 정책협약
6월 3일, 평택역 광장에서 10대 정책 협약 체결해


 

 

 

공재광 자유한국당 평택시장선거 후보가 6월 3일 평택역 광장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선거 후보와 “평택을 대한민국 경제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뜻을 같이 하며 이에 따른 10대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대규모 집중유세를 펼쳤다.

공재광 후보와 남경필 후보가 맺은 10대 정책협약에는 ▲브레인시티 4차 산업 클러스터 육성 ▲평택항 동북아 거점항으로 발전 ▲신안산선 평택호관광단지 연장 등 경제발전과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내용이 담겨 있다.

공재광 평택시장선거 후보는 이날 정책협약식에서 “남경필 후보는 평택항 신생매립지 환수를 위해 앞장섰을 뿐 아니라 브레인시티 재추진을 위한 용단을 내려 평택의 자존심을 살리고 평택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데 앞장서 왔다”며 “메르스 사태 때는 평택을 열다섯 번이나 방문하는 등 평택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 남경필 지사와 함께 반드시 당선돼 평택과 경기도의 일자리를 만들고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지난 4년간 공재광과 남경필이 평택과 경기도를 위해 땀을 흘려왔고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며 “추진하던 일을 완벽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당선시켜 임기 8년 동안 평택시 현안을 말끔히 해결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선거 후보는 “작년에 대한민국에서 만들어진 120만여 개의 일자리 중 절반이 넘는 62만개를 경기도가 만들어냈고 그중 많은 부분을 평택이 만들어 냈다”며 “남경필과 공재광이 함께 힘을 합쳐 평택을 대한민국 경제 중심도시로 만들어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걸프전을 승리로 이끈 부시 대통령 지지율이 90%가 넘었지만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라는 구호로 국민의 마음을 빼앗은 빌 클린턴 후보가 당선됐다”며 “지금 일자리는 줄고 물가가 올라 IMF 때보다 더 살기 힘들다는 하소연이 나오고 있을 만큼 경제에 빨간 불이 켜졌다. 경기도가 앞장서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는 경제도지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선거 후보는 “나는 포퓰리즘을 배격하고 할 수 있는 약속만 하는 경제도지사가 되겠다. 국민의 세금으로 포퓰리즘을 하면 우리 아이들과 후배들이 힘들어진다”며 “공재광 시장 후보와 함께 당선되면 일자리와 복지가 선순환 하는 튼튼한 경제를 만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정책협약서에는 ▲평택 브레인시티 제4차 산업 클러스터 육성 ▲평택항 동북아 거점항 육성 ▲서정리역~KTX 지제역 간 연결선 추진 ▲평택~오송간 경부고속철도 2복선화 추진 ▲평택 지제~이천 부발 단선철도 추진 ▲포승~평택(포승~안중~평택) 전철화 및 복선철도 추진 공동 노력 ▲안중~조암(1), 진위역~오산 시계(남북측·동서축1) 도로 개설 및 확포장 추진 ▲평택 황해경제자유구역 현덕지구 개발 ▲오성강변 둑방길 르네상스 사업 추진 ▲평택호 수질개선 및 상수원 보호구역 제도개선 공동 노력 등 10가지 협약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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