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현화근린공원, 청소년어울림한마당
‘청소년, 역사를 그리다’ 주제, 체험 부스 운영


 

 

 

평택 서부지역 청소년들의 화합과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2018년도 1차 평택시 서부지역 청소년어울림한마당’이 오는 6월 2일 안중현화근린공원에서 열린다.

안중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행사기획동아리 ‘늘봄’의 주관으로 청소년이 직접 기획·준비하는 이번 행사는 ‘Youth Green Day-청소년, 역사를 그리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어울림마당은 다양한 체험과 캠페인 부스를 통해 알려지지 않은 우리나라 현대사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고 잘못된 역사 인식을 바로잡을 기회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지난 5월 26일 청소년행사기획동아리 늘봄 단원들은 안중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각종 체험과 캠페인 부스 준비 작업 등을 점검했다.

늘봄 단원들은 이날 회의를 통해 ▲통일 후 미래 그려보기 ▲평화소녀상 그리기 ▲우리나라 민주화운동 바르게 알기 ▲유관순 열사와 백범 김구 의상 체험 ▲한반도 티 코스터 만들기 활동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행사기획동아리 늘봄의 회장인 현화고등학교 2학년 이가은 학생은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친구들과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준비하게 되었는데 날짜가 다가올수록 기대가 된다”며 “모두가 함께 즐겁게 웃으면서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청소년이 마음껏 행사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차 평택시 서부지역 청소년어울림마당은 다가오는 2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열리며 체험·캠페인 부스 운영을 비롯해 다양한 공연 등의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