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교동행정복지센터와 행복홀씨 업무협약 체결
장미타운~한신주유소 삼거리, 2년간 환경정화


 

 

 

평택시 세교동행정복지센터가 평택성모병원과 행복홀씨 입양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교동행정복지센터와 평택성모병원은 지난 6월 7일 장미타운 진입로부터 한신주유소 삼거리까지 도로변과 인도 1㎞ 구간에 대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평택성모병원은 2020년 5월까지 2년 동안 매월 1회 이상 자율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세교동행정복지센터는 향후 행복홀씨 입양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집게와 쓰레기봉투 등 청소에 필요한 도구를 제공하고 환경정화활동 후 모아둔 쓰레기를 신속히 처리하는 등 다양한 행정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을 마친 뒤 세교동행정복지센터와 평택성모병원은 평택지구대원과 지역주민 6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평택성모병원 주변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황석원 평택성모병원 행정부원장은 “깨끗한 세교동을 만드는 데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고 이웃 주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매월 주변 환경정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임 평택시 세교동장은 “이번 평택성모병원과의 업무협약으로 세교동은 모두 3개 기관이 행복홀씨 입양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기관이나 단체가 참여하도록 권장해 평택시가 추진하는 ‘쓰레기 제로화! 깨끗한 도시 평택’을 정착시키도록 노력하고 더불어 지역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의식 개선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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