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청년극단 ‘오아시스’ 초청 콘서트
시민들과 행복한 지역사회 함께 만들 것


 

 

 

국제청소년연합이 1년간 ‘국제청소년연합 굿뉴스코해외봉사단’ 프로그램으로 해외에서 봉사를 펼치고 돌아온 경기지역 청년극단 ‘오아시스’를 초청해 행복드림콘서트를 개최했다.

국제청소년연합 평택후원회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콘서트는 지난 6월 9일 평택 한국복지대학교 대강당에서 지역 청소년 등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청년들로 구성된 극단 ‘오아시스’는 평범한 학생들로 해외봉사 활동을 펼치며 느꼈던 마음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표현했다.

이날 콘서트는 한국복지대학교 ‘CoCo's’ 밴드가 ‘빗속에서’와 ‘없잖아’ 등 2곡으로 화려하게 막을 열었다.

이어 오아시스가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Another Star’팀의 댄스 공연과 어린이 공연팀 ‘해피바이러스’의 아프리카 아카펠라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오아시스는 뮤지컬 ‘최고야 과장’을 공연해 “타인과 교류하고 포용할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갖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이날 콘서트는 중·고등학생과 일반인 자원봉사자 80여명이 함께해 시민들과 함께 준비한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자원봉사자 김지현 씨는 “해피드림콘서트와 함께하며 공연장 내에 모든 사람이 함께 호흡하고 즐기는 것을 가까이에서 지켜보았다”며 “해외봉사 활동에도 직접 참여하고 싶으며 앞으로도 해피드림콘서트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콘서트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이동화 전 경기도의회 의원은 “젊은 청춘을 바쳐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열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것이 쉽지 않은데 우리 청년들이 대한민국을 알리고 전 세계를 하나로 모으고 있다는 점에서 굿뉴스코해외봉사단 프로그램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들이 앞으로 우리나라를 바꿀 리더가 될 것이다”라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윤종수 국제청소년연합 평택후원회장은 “평택시민들이 국제청소년연합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밝고 긍정적인 마음과 연결돼 행복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국제청소년연합이 평택의 그늘진 곳을 밝혀 더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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