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문예회관서 인형극, 어린이 800명 참여
11일 북부문예회관, 12일 남부문예회관 개최


 

 

 

평택시가 서부지역 어린이집 아이들 80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인형극을 펼쳤다.

평택시는 지난 6월 7일 안중읍 평택시서부문화예술회관에서 생활안전사고 예방 인형극 ‘사고뭉치 용왕님과 안전맨 자라’를 공연했다.

이번 인형극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교통사고, 화재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한 예방과 대처요령을 알려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이바지하고자 진행됐다.

특히 공연 중 레이저 쇼와 특수조명 등을 사용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정보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현상근 평택시 재난안전관은 “안전사고 예방 인형극에 대한 아이들의 반응이 좋아 인형극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라며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인형극’은 오는 11일 북부문화예술회관과 12일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사전에 신청을 완료한 해당지역 어린이 1700여명을 대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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