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효도관광, 웃음꽃 ‘활짝’

 

 

 

평택시 현덕면 청심회가 지역 어르신들이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웃음꽃을 피울 수 있도록 효도관광을 마련했다.

청심회는 지난 6월 9일 지역의 65세 이상 어르신 300여명을 모시고 대부도로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이날 효도관광에는 모두 8대의 관광버스가 준비됐으며 어르신들의 옛 추억을 불러오는 동춘서커스단의 서커스 공연과 어촌민속박물관을 관람하고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등 어르신들의 흥을 돋웠다.

이계황 청심회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경로잔치와 효도관광을 격년 주기로 지속해서 추진 할 것”이라며 “오늘은 어르신들을 위한 날이니 즐겁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천웅 현덕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신 어르신들을 위해 자리를 마련해주신 청심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실천의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심회는 1980년 첫 경로잔치를 시작으로 격년마다 경로잔치와 효도관광을 펼쳐왔으며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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