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2018 영어말하기 대회
최우수, 용이초교 윤재원(3학년)·김주현(5학년)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가 6월 16일 ‘2018 영어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문화센터 방화후프로그램인 ‘스타칼리지’에서 활동하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준비한 팝송을 시작으로 모두 13명의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 참가자들이 자신의 친구, 꿈 소개, 환경개선방향, 한국문화 등에 대해 준비한 원고를 발표했다.

심사위원은 청소년문화센터 한어민강사, 원어민강사, 외부 원어민강사 등 3명으로 구성됐으며 언어의 전달력, 유창성, 태도, 문장구성력을 평가했다. 대회 중간에는 이벤트로 원어민 강사가 준비한 영어퀴즈를 진행해 참가한 가족과 참가자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저학년부문 ▲최우수상에는 윤재원(용이초3) ▲우수상에는 신유이(평일초3), 장지후(용이초2)가선정됐으며 고학년부문 ▲최우수상에는 김주현(용이초5) ▲우수상에는 박정민(가내초5) ▲장려상에는 김채민(소사벌초5)이 선정돼 상장과 상품을 받았다. 또한 나머지 참가자들에게도 참가상으로 상품이 전달됐다.

고학년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주현(용이초5) 학생은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영어를 배우는 시간은 늘 즐겁다”며 “소수정원제로 운영이 되어 원어민선생님과 다양한 주제로 대화할 시간이 많고, 끝까지 응원해주시고 지도해주신 마크선생님께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외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영국 출신의 william 강사는 “참가한 모든 청소년들이 매끄러운 문장구성력과 당찬 발표력에 깜짝 놀랐다”며 “청소년문화센터의 수준 높은 영어강좌와 강사들의 열정에 감탄했다”고 말했다.

대회 담당자인 유혜라 청소년지도자는 “자신의 생각을 모국어도 아닌 영어로 발표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데, 이렇게 어려운 도전을 시작하고 대회를 준비하느라 애써왔던 모든 참가 학생들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대회가 참여한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한 단계 상승시켜줄 수 있는 값진 경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청소년문화센터의 영어강좌는 영어원서 다독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외국어 능력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신규강좌와 방학특강은 6월 20일부터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031-646-540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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