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민주주의가 기본, 경기교육 혁신의지 다져
학생 중심교육 강조, 새로운 경기교육 실천 다짐


 

 

 

이번 6.13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첫 공식일정으로 6월 14일 오전 서울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경기교육의 수장으로서 새로운 경기교육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선거캠프 관계자, 공동선대위원장들과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은 이재정 교육감은 현충탑과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찾아 참배하고 헌화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방명록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정신으로 평화와 민주주의를 경기교육의 기본으로 가르치겠습니다”라고 적고, 앞으로 4년 동안 경기교육을 새롭게 이끌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짐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당선사례에서도 “선거운동 내내 혁신교육의 완성, 공정한 교육과 공평한 학교실현, 학교자치와 학교민주주의 구현,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평화통일 시대를 준비하는 교육을 약속했다”며 “이제 그 약속을 실천할 때다. 아이들의 행복과 꿈과 미래를 위한 학생중심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을 미래의 주인공으로 키우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944년생으로 경기고등학교,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독문학과를 졸업했으며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석사,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노무현정부 통일부 장관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남북정상회담 준비 자문단 자문위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 교육자치정책협의회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