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 제14회 노인지도자 교육 열려
경로당, 선진형 여가복지시설로 변모할 것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가 평택지역 읍·면·동 경로당 회장과 총무 등 어르신 1100여명을 대상으로 ‘제14회 노인지도자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6월 15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박종혜 한국고령화사회연구원장의 강의가 펼쳐졌다.

이날 강의에서 박종혜 한국고령화사회연구원장은 “고령화 시대에 노인지도자의 역할과 경로당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100세 시대를 대비한 경로당 지도자들의 리더십 함양과 자긍심을 갖고 봉사 할 수 있는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상균 평택시 부시장은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을 현재 545개소에서 776개소로 확대하기 위해 올해부터 경로당 신규설치 지원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경로당에 운영비, 급식비, 냉·난방비 등 11개 사업에 모두 100억을 지원해 경로당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경로당에 다양한 프로그램과 소일거리를 지원해 단순 쉼터 공간에서 선진형 여가복지시설로 변모하도록 지속적인 복지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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