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에게 삼계탕 대접

 

 

 

평택시 팽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지난 7월 5일 혼자 사는 어르신들 70가구에 영양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6월 27일 열린 지역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간담회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보양식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여 추진됐다.

팽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는 직접 봉사자로 참여해 정성을 담아 삼계탕을 조리하고 어르신들에게 방문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임천명 팽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른 무더위로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됐는데 팽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작지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보람됐다”며 “삼계탕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이 힘이 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해 뿌듯했다”고 말했다.

김필대 팽성읍장은 “궂은일에 앞장서준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협의체 특화사업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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