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반찬 나눔

 

 

 

세교동새마을부녀회가 지난 7월 13일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반찬 나눔 사업’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자원봉사 공모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각 마을 부녀회원들이 직접 추천한 저소득 노인가구와 독거노인 50명에게 돼지불고기와 열무김치, 제철과일 등 밑반찬을 전달하고 주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말벗이 되는 사업이다.

세교동새마을부녀회는 평택남부노인복지관에서 매월 급식봉사와 효도잔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9월 초에 2차 반찬 나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반찬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직접 만든 반찬과 김치를 먹으니 정말 맛있고 감사하다”며 “가족이 생긴 것처럼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말했다.

최순희 세교동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어르신들이 반찬을 드시며 든든하게 식사하시는 것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김영임 세교동장은 “새마을부녀회가 외로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생각해 밑반찬 나눔 사업을 펼친 것에 감사하다”며 “살기 좋은 세교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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