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큰 힘을 보태고 있는 현덕남성의용소방대는 7월 12일 박대원 신임대장 취임식을 가졌다.

평택소방서는 이날 현덕면사무소에서 김영해 경기도의원, 평택시의회 의원, 각 기관 단체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덕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민정 전임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박대원 신임대장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로패·감사패 수여, 임명장 수여, 이임사, 취임사, 축사,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박대원 신임대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대원들과 더욱 화합하고 단결해 평택시의 안전을 위한 화재예방과 각종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삼기 평택소방서장은 격려사를 통해 “제천·밀양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의용소방대의 역할과 기능이 더욱 중시되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 지역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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