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복지재단이 지역밀착형 맞춤 복지서비스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7월 19일 ‘2018년 공모사업 전문컨설팅’을 개최했다.

올해 공모사업은 평택지역 사회복지 관련시설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자유공모 9개 사업과 지정공모 1개 사업 등 모두 10개 사업이 선정됐다. 각 사업 당 500만 원에서 700만 원까지 모두 6400만 원을 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엄격한 심사 평가를 통해 사업내용에 따라 차등 지급하게 된다.

특히 지정공모사업은 지난 4년간 ‘평택복지재단 시민복지 공감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시민아이디어 356건을 대상으로 우수 아이디어를 복지현장에 적용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지정공모 1개 사업은 평택시진로체험지원센터 드림온의 ‘흥청망청 유스캐스트-흥해도 청소년, 망해도 청소년’으로 지역 최초 청소년 팟캐스트 방송을 구축해 청소년들의 의사표현과 스트레스 해소, 창의적 활동의 소통공간으로 운영된다.

자유공모 9개 사업은 ▲평택성폭력상담소-지역아동센터 아동의 자아존중감 향상과 성적 자기결정권 인식을 위한 ‘찾아가는 성폭력예방교육’ ▲서부장애인주간보호센터-예비사회복지사와 함께 하는 성인발달장애인의 여가문화 지원사업 ‘우리 친구 아이가 시즌Ⅱ’ ▲합정장애인주간보호센터-발달장애인 가족의 여가활동을 위한 가족지원사업 ‘해피 패밀리’ ▲팽성장애인주간보호센터-성인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 활동을 위한 토탈 공예 활동프로그램 ‘힐링 아티스트 봉사단’ ▲평택시수어통역센터 ‘또 하나의 언어 수어’ ▲평택서부노인복지관-노년기 사회적 역할 정립을 위한 어르신 리더양성교육 ‘이상이 일상이 되도록 상상하라’ ▲한국치매예방센터-세대를 잇는 주말봉사활동 ‘1·3 세대가 함께해요’ ▲평택지역자활센터-사회소외계층 자립희망 인큐베이팅 ‘취업의 희망을 꿈꿔요’ ▲평택시사회복지사협회-사회복지사 권익향상을 위한 ‘쓰리 힐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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