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 평택호예술관에서 개막식 열어
7월 20~26일 일주일간 무료 전시회 진행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전시회를 열고 작품을 시민에게 공개해온 평택시서예인협회가 지난 7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 간 평택호예술관에서 ‘제11회 평택시서예인협회전’을 개최한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서예인협회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7월 21일 평택호예술관 1층 전시실에서 회원과 주민자치센터 서예반원, 내빈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오명근 경기도의회 의원과 강정구·김동숙·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작품을 관람했다.

평택시서예인협회 회원 87명의 작품과 주민자치센터 서예반원을 비롯한 초청작가 54명의 작품 등 모두 141점의 작품이 전시된 이번 전시회는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서예는 한 폭의 종이에 붓과 먹을 사용해 점과 선으로 동양 사상과 철학을 잘 나타내는 아름다운 전통문화 예술로서 복잡하고 각박한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인격 수양에 적합한 예술”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서예 인구의 저변 확대와 서예 무화에 활력을 불어 넣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건모 평택시서예인협회장은 환영사에서 “올해로 평택시 서예인들의 11번째 전시회를 개최해 매우 뜻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무더운 날씨가 계속돼 어려운 여건 속에도 좋은 작품을 보내준 작가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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