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씨에어와 무인항공기 교육 위탁 체결
주중·주말반으로 구분, 자격증 취득 지원


 

 

 

국제대학교 평생교육원이 7월 19일 드론 전문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초경량비행장치 드론 조종자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국제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역사회의 수요에 발 맞춰 해당 과정을 개설하고, 주중반 4주 과정과 주말 반 6주 과정으로 구분해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드론 국가자격증은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정식으로 초경량비행장치 조정자 면허증을 발급해주고 있으며, 4차 산업의 중심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국가 방침에 따라 그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김중기 국제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은 “드론 산업이 4차 산업혁명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시대의 수요에 맞춰 해당 과정을 개설했다”며 “앞으로 드론 조종자 자격증 취득을 통해 다양한 분야로의 취·창업이 가능할 수 있도록 수강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박재홍 지앤씨에어 교수는 “국제대학교가 취·창업에 강하고 다양한 학과와 협업을 할 수 있는 학교라고 판단해 드론 자격증 프로그램 개설을 요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자격증인 ‘드론 국가자격’을 취득하려면 항공법규, 항공기상, 항공역학, 비행 이론, 운용과 관련된 필기시험을 통과해야 하고, 이후 각 지방항공청에 등록한 교육기체로 20시간 이상 비행 경력을 쌓아야 실기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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