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시장·조도연 교육장, 교육현안 간담회
혁신교육지구 지원 요청, 주기적 소통 마련


 

 

 

평택교육지원청이 7월 23일 정장선 평택시장을 만나 지역 교육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도연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정장선 평택시장 외에도 교육지원청 간부직원과 평택시 자치교육과장이 참석해 지역교육 인프라 확대를 통한 특성화된 인재 양성을 논의했다. 평택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평택시와 주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교육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할 계획이다

간담회에서 조도연 교육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공동체 구축사업인 혁신교육지구에 대한 평택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에 대해 “학교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온전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7월 17일 취임 후 가진 첫 번째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 특히 교육지원청과 일선 학교에 200~300억에 달하는 큰 예산이 지출되지만 실제 변화에 대한 체감은 미미해 향후에는 평택시가 주체적으로 구체적인 목표와 로드맵을 갖고 평택교육지원청과 협의해서 교육예산을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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