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 가득 반찬 나눔 행사

 

 

 

평택시 지산동새마을부녀회가 지난 7월 26일 지역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70가구를 위한 ‘정성가득 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지산동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명은 무더위 속에서도 갈비탕과 소불고기볶음, 명란젓, 오이소박이, 배추김치 5종 등 밑반찬을 직접 마련했다.

지산동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만든 반찬은 무더위로 입맛이 없을 시기에 직접 조리가 어려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에 전달됐다.

또한 지산동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비롯해 냉방기 가동여부와 음식물 보관상태, 주거지 위생 상태 등 무더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을 꼼꼼히 점검했다.

강병옥 지산동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건강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 때”라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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