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보금 선수, 여자 일반부 인상+용상 2관왕
평택시청 역도팀, 실업연맹대회서 메달 9개


 

 

 

평택시청 역도팀이 ‘2018 한국실업연맹회장배역도대회’에서 모두 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실업팀 역도 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고보금 선수는 여자일반부 48kg급으로 출전해 인상 74kg에서 우승했다. 용상 90kg은 동메달에 그쳤지만, 합계 164kg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을 차지했다.

같은 대회에서 53kg급으로 출전한 조유미 선수는 용상 100kg과 합계 175kg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했다. 한 체급 상향해 58kg급으로 출전한 박다애 선수는 용상 102kg과 합계 182kg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또한 대회 마지막 날 +90kg급으로 출전한 전설희 선수는 인상 110kg과 용상 141kg에서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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