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시장, 휴일에도 급수시설 현장 점검
배수지·가압장 찾아 현황·문제점 꼼꼼히 살펴


 

 

 

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장선 평택시장이 7월 28일 청북2배수지와 청북가압장을 방문해 급수 시설물을 집중 점검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단수사태 재발방지를 눈으로 확인했다.

휴일 임에도 이날 점검에는 정일구 평택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과 유승영·강정구·이종한 시의원이 동행했으며, 휴일근무자에 대한 격려와 함께 배수지와 가압장 현황과 함께 운영상의 문제점 등을 꼼꼼히 살폈다.

평택시는 지난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물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서부지역에 단수가 되는 사태를 겪기도 했으나 현재는 13개 배수지의 저수율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원활하게 물 공급이 되고 있다. 또한 국·소장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물 부족과 폭염대비 비상대책반’을 편성해 폭염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폭염 속 물 공급 중단은 시민들에게 불편을 넘어 고통을 줄 수 있는 만큼, 수도 시설물을 확충하고 기존 시설물 설비를 강화하는 등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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