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 김태수 평택경찰서장 해경 방문
육·해경 양 기관 치안 공조체제 강화 약속


 

 

 

김태수 평택경찰서장이 7월 25일 평택해양경찰서를 방문해 해상치안 현장을 살펴보고 평택경찰서와 평택해양경찰서의 육·해경 양 기관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태수 평택경찰서장은 평택해경 상황실을 찾아 해상치안 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300톤급 경비함에 탑승해 평택지역 주요연안 국가 중요시설과 밀입국 취약해역을 둘러봤다. 이날 해상 치안현장을 점검한 자리에서 김태수 평택경찰서장과 김두형 평택해양경찰서장은 육경과 해경 양 기관의 치안 업무협조 방안을 논의하고, 공조체제를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김태수 평택경찰서장은 “평택은 수도권 남부 경제와 교통의 중심지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고, 평택항을 중심으로 국가 무역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다”며 “평택경찰과 평택해양경찰이 서로 협력해 시민으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는 경찰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두형 평택해양경찰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경찰관의 임무는 경찰과 해양경찰이 다르지 않다”며 “앞으로 평택 지역 치안 확보를 위해 평택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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