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 재활용방안 ‘공청회’
평택시가 제안, 다양한 활용방안 의견 수렴


 

 

 

평택시가 7월 26일 평택항마린센터에서 강정구·이종한 평택시의회 의원,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해양경찰서, 평택항만공사, 평택항운노조 등 20여개 기관과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재활용 방안 연구용역 공청회를 진행했다.

평택시는 ▲해양산업 창업지원센터 ▲해양관련 교육센터 ▲항만종사자 복지지원센터 ▲서해대교 친수공간과 연계한 푸드트럭존 등 활용방안을 제시했으며 이에 대한 의견을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원은 “평택항에서 진행되고 있는 연구용역에 대해 용역별로 협력을 거쳐 주민의견이 반영된 용역결과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종한 평택시의회 의원은 “막연한 계획보다는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진행 중인 연구용역에 대해 용역별로 중첩되는 사업을 파악하고, 지역주민과 항만종사자의 의견을 검토해 종합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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