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가등급’ 획득
상위 5.4%, 공익성·수익성 동시 창출 결과


 

 

 

평택도시공사가 지난 8월 1일 발표된 행정안전부 ‘2018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24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도 실적을 평가해 이뤄진 이번 경영평가는 지난 7월 31일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가 최종 확정됐다.

이번 경영평가에 대해 행정안전부는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가치와 수익성 조화 노력, 국민 눈높이에 맞는 윤리경영 이행 여부 등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평택도시공사는 이연흥 사장 취임 이후 ‘시민에게 박수받는 BRAVO 평택도시공사’를 목표로 지속적인 경영혁신 활동을 전개해왔다.

그 결과 2017년 당기순이익 553억 원을 기록해 창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부채비율을 36% 줄이는 등 우수한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상위 13개(5.4%) 기관에 선정돼 창립 이후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평택도시공사는 특히 이번 성과가 수익을 내기 어려운 구조의 산업단지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해 ▲낙후지역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노력 등 공익성을 강조하며 이뤄낸 결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김헌 평택도시공사 경영기획처장은 “최우수 기관 선정은 지역발전을 위한 모든 임직원의 열정적인 노력과 평택시민이 성원해주신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사 임직원은 끊임없이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의 꿈과 행복을 실현하는 ‘열린 혁신 리더’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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