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 ‘라면 전달’

 
평택시 팽성읍 평궁리 이장과 반장들이 지난 13일 팽성읍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싶다며 180만원 상당의 라면 150박스를 전달했다.
기탁자들은 평궁리 이종열(55) 이장과 김경일(49) 반장, 그리고 이성재(55) 씨다. 이들은 예년부터 이웃돕기를 몸소 실천해오던 나눔전도사들로 올해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도움을 부탁했다.
팽성읍에서는 전달받은 라면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가구 중 다인가족과 한부모가족 등 150여 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종열 이장은 “쌀쌀해진 날씨로 자칫 마음도 추워질 수 있는 시기에 조금의 정성으로 훈훈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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