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날릴 쿨 매트 지원

 

 

 

평택시 비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8월 1일 소외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냉방용품 지원 사업을 펼쳤다.

비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일 38도를 웃도는 폭염으로 노인과 만성질환자, 고시텔 거주자 등 온열질환 고위험군 대상자의 건강악화가 우려됨에 따라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역 취약계층 50가구를 선정해 직접 쿨 매트를 전달하고 선풍기의 노후 여부를 파악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진행했다.

쿨 매트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오늘 밤은 더욱 시원하게 잘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며 연신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오창수 비전2동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무더위쉼터 점검과 고위험군 대상자에 대한 수시 안부 확인 등 동 자체적으로 계획을 세워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비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7년도부터 평택행복나눔본부를 통해 ‘함께하는 희망평택’ 정기기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탁된 후원금은 이번 냉방용품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특화 사업에 활용되고 있으며 사업 종료 후 그 결과를 행복나눔본부로 보고해 투명하게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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