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 참정권 캠페인
기획~운영 전단계 센터 캠페인단 B.O.B 주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가 8월 1일과 2일 이틀 동안 센터 시청각실에서 청소년 특별활동 인권학교의 일환으로 ‘청소년 참정권’에 대한 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 참정권 필요에 대한 이해를 목적으로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두 센터에서 활동하는 캠페인단 B.O.B가 주관했으며 사전 참가접수를 신청한 청소년 30여명이 함께 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청소년 참정권의 의미와 청소년 인권의 현주소’라는 주제로 전문 강사의 강의와 함께 현장에서 청소년 참정권 활동을 하는 청소년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인권 골든벨, 청소년 참정권 캠페인 활동이 진행됐다.

임서현 한광여고 1학년 학생은 “우리나라를 제외한 모든 OECD 국가들이 18세 또는 그보다 낮은 연령의 국민들에게 선거권을 부여하고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며 “인권학교를 통해 청소년 참정권이 필요한 이유를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유진 청소년지도사는 “청소년들의 인권을 위해서는 반드시 청소년 참정권에 대한 보장이 필요하다”며 “청소년 인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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