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 ‘깨끗한 도시 PROJECT’ 회의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청소체계 구축


 

 

 

평택시가 지난 8월 6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쓰레기 없는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한 ‘깨끗한 도시 PROJECT’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시민을 비롯해 환경단체, 생활폐기물 수거업체, 군부대 관계자,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함께 논의하며 대책 방안을 모색했다.

그 결과 평택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생활쓰레기 문제로 인한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세 가지 중점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첫 번째는 생활폐기물 배출량 감축으로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와 계도를 강화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수거시스템 효율화를 추진하고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단속반을 통해 지도 단속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두 번째는 도시청결도 향상을 위해 빈틈없는 청소체계를 구축하고 노면청소차와 살수차 운영을 확대하는 등 깨끗한 도로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평택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꼽았다. 이에 환경개선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깨끗한 거리 만들기를 지속해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시민과 환경단체들은 “시민들이 살기 좋은 깨끗한 거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과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그동안 ‘쓰레기 없는 깨끗한 도시 평택’을 만드는 데 참여한 시민과 단체, 관계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쓰레기 없는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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