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시 5분경 신고, 1시간 반 만에 완전진화
대응1단계, 소방대원 100여명·장비 30여대 동원


 

 

 

지난 8월 2일 오후 평택시 지제동 979-6 SRT 지제역 바로 옆에 위치한 가구매장에서 불이나 583㎡(약 176평) 면적의 1층 건물 2동이 모두 불에 타는 사건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시 5분께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했으며 1시간 30여 분만인 오후 2시 41분 완전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또 소방당국은 오후 1시 22분경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평택소방서와 특수대응단 소속 100여명의 소방인력을 투입했으며, 펌프차와 소방헬기 등 장비 30여 대를 동원했다고 밝혔다.

대응1단계는 인접한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화재대응단계다.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2단계와 대응3단계로 확대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원인 등을 조사 중에 있다.

한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자신의 SNS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이번 화재와 관련해 “경기도재난종합지휘센터에서 종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며 “최악의 폭염 속에서 화마와 싸우는 소방관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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