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26일, 중·고교 40명 대상 캠프 진행
종이배 만들기·수상안전교육·심폐소생술 등


 

 

 

평택시가 해양안전에 대한 흥미와 더불어 협동심과 리더십을 배우는 ‘2018 해양안전체험캠프’를 개최했다.

평택시는 평택시 중·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8월 25일과 26일 1박 2일간 일정으로 무봉산청소년수련원에서 해양안전체험캠프를 진행했다.

주요 일정으로 해양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종이배 만들기 이론과 실습 ▲종이배 타고 릴레이 ▲수상안전교육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됐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청소년재단 해양안전체험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오는 10월 6일 ‘해양안전 페스티벌’에서 가족 단위로 한번 진행된다. 향후 평택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www.pyf.kr)를 통해 인터넷 신청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이종호 평택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평택시 청소년들에게 흥미 있는 해양안전 체험 활동을 통해 해양에 대한 관심과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일깨워 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캠프에 참여했던 이충고등학교 2학년 이성민 학생은 “종이배를 만들면서 조원들끼리 협동심을 키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어떻게 하면 가라앉지 않고 잘 띄울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배운 게 많았던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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