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를 활용한 치매환자 가족 마음치유
5~8월까지 4회기 운영, 정서안정 도모


 

 

 

평택시가 8월 23일 농업기술센터 2층 강의실에서 치매 환자와 보호자 10여명과 함께 ‘치매환자 가족 힐링 프로그램’으로 원예치료를 운영했다.

‘색모래를 이용한 테라리움 꾸미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원예치료는 치매환자 가족의 부양부담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 휴식시간 마련, 가족들 간의 만남과 정보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원예치료는 5월부터 8월까지 4회기로 구성됐으며 치매환자 가족의 마음 이해하기, 돌봄 정보와 경험 공유하기, 식물 소개, 테라리움 꾸미기, 참여 소감 말하기 등으로 진행됐다. 치매 관련 각종프로그램등 상담은 평택치매안심센터(031-8024-4403~7), 송탄치매안심센터(031 -8024-7300~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치매환자 가족은 “지쳐있는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평택시평택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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