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위한 사랑의 밑반찬

 

 

 

평택시 원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국자유총연맹 여성회는 지난 8월 30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70여 가정에 김장김치와 달걀 장조림 등 밑반찬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유정현 원평동 14통장이 달걀 100판을 기부하고, 한국자유총연맹 여성회가 예산을 지원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원평동뿐만 아니라 실제로 생활이 어려운 신평동과 비전2동, 세교동의 소외계층에게도 전달돼 진정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날도 덥고 기운도 없었는데 직접 반찬을 들고 찾아와 안부를 걱정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황선형 원평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자발적으로 참여한 원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이 계속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음 달부터 경기공동모금회 민관 협력사업에 공모해 독거노인에게 공예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를 예방하고 삶의 만족도를 향상하는 ‘원평 공예방’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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