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것일지라도
실천한다면
지구온난화는
가까이 오지 않는다

 

 
▲ 성해린/태광고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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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라는 환경문제는 오래전부터 문제돼 왔다. 하지만 많은 국가는 지구온난화에 대한 문제점만 제시할 뿐 환경오염을 막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은 마련하지 않고 개발을 지속해 환경을 더욱 오염시키고 있다. 우리가 자연에 미친 피해는 언젠가 되돌아올 것을 알고 더 이상의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환경을 오염시키는 요인은 중국에서 불어오는 미세먼지와 무자비한 일회용품 사용, 수많은 자동차의 매연, 공장의 폐수 등이 큰 몫을 하고 있다. 일상에서 별생각 없이 사용한 일회용품이나 세제, 비닐봉지가 지구온난화를 유발한다. 이외에도 산림 파괴, 농약과 비료의 사용 등이 환경오염에 영향을 주고 있다.

최근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워주는 사례로 북극의 대륙과 연결돼 여름에도 녹지 않았던 최후의 빙하가 올해 여름 녹아내린 사건이 있었다. 또한 한 빙하 전문가는 “2030년에는 북극에 얼음이 사라질 것이라며 그것을 막기에는 이미 늦었다”라고 이야기하면서 세계인들에게 충격을 주기도 했다. 또한 독일 연구진은 북극이 지구 평균보다 2배에서 4배가량 빠른 속도로 온난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우리도 올해 여름엔 더욱 덥고 겨울엔 더욱 추운 것으로 기후 변화가 더욱 심각해졌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지구온난화를 늦추기 위해 사소한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을 모든 사람이 알 것이다. 우리는 이를 실천하기 위해 카페에 갈 때는 텀블러를 챙겨 가는 등 일회용 종이컵 등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 방법은 이미 많은 사람이 실천하고 있기 때문에 만약 일회용 컵으로 커피를 마셔왔다면 텀블러로 마셔보기를 추천한다.

최근 우리나라는 카페 안에서 커피를 마실 때 일회용 컵을 사용할 수 없도록 법을 만들어 규제하고 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마트에서 물건을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에 담는 것이 있다. 매번 봉툿값을 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돈도 절약할 수 있어서 실용적이다. 차를 타기보단 자전거를 이용하거나 멀지 않은 거리는 걸어가는 것이 환경오염도 막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좋다. 분리수거를 확실히 하는 것도 환경오염을 막을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다. 작은 것일지라도 하나하나 실천해 간다면 지구온난화는 지금처럼 우리에게 가까이 오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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