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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다장애인복지관, “평택시가 실질적 주체로 나서야”
임봄 기자  |  foxan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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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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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에바다장애인복지관 관련 시장면담 촉구
市, 에바다장애인복지관 중단 없는 운영방안 마련해야


 

   
 

 

공공운수노조 사회복지지부가 팽성 에바다장애인복지관 폐관과 관련해 8월 29일 평택시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장선 평택시장 면담을 요구하며 “에바다장애인복지관 폐관 대책이 아닌 중단이나 축소 없는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중재자가 아닌 실질적 책임의 주체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평택시는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십 수 년 간 노력해왔던 노동자의 간절한 목소리를 전달하고자 요청한 시장면담조차 응답하지 않고 있다”며 “에바다복지회의 사유화와 비민주적인 운영은 바로잡지 못하면서 고용승계와 노동자의 권리보장 요구에는 단호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태인 전국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의 발언을 시작으로 에바다복지회 전 이사였던 김용한 에바다시민대책위원회 공동운영위원장의 규탄발언, 한묘순 에바다장애인복지관지회 사무국장의 현장발언, 박영민 전국공공운수노조 사회복지지부 사무처장의 발언 등이 이어졌다.

김태인 부위원장은 “에바다복지회는 노동조합의 수당 때문인 것처럼 알리고 있는데 만일 폐관의 원인이 그것이라면 수당 모두 포기하고 폐관을 막아보겠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용자나 부모들과 상의도 없이 폐관을 한다면 에바다복지회의 의도가 의심스러운 것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특히 김용한 에바다시민대책위원회 공동운영위원장은 “에바다 법인은 현재 사태가 노조 때문에 벌어진 것으로 호도하고 있지만 노조가 요구했던 사항들은 모두 법인과의 합법적인 절차와 서명으로 이뤄졌던 것”이라며 “소위 민주이사라고 했던 사람들이 자신들의 능력없음과 비민주적인 책임을 모면하고자 노동조합을 욕하고 노동조합 때문에 폐관하는 것처럼 말하면 되는가”라고 날을 세웠다.

한묘순 에바다장애인복지관 사무국장은 “평택시와의 만남을 통해 시장 면담을 한 달 전부터 요구했지만 현재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우리 목소리를 들어달라고 시장 면담을 요구하는 것이니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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